1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96% 오른 3만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매출액은 6760억원, 영업이익 884억원을 기록해 부진할 것이라고 한화투자증권이 추정했다.
OEM 사업은 매출액 417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Lululemon 등 주요 전방 사업자들은 상반기까지 보유 재고를 축소하겠다는 가이던스를 제시했는데 이와 같은 기조 하에서 수주는 전년 대비 달러 기준으로 -20% 수준의 역성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봤다.
그나마 원/달러 환율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에 원화 기준 매출은 -15%로 방어가 될 것이고 수주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방글라데시의 올해 최저임금이 1만2500타카로 급등해 원가에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SCOTT의 부진도 지속됐다. SCOTT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29% 감소한 2169억원이라고 예상했다.
영원무역은 2009년 7월 영원무역홀딩스와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됐다.
약 40여개의 해외 유명 아웃도어 및 스포츠 브랜드 바이어들로부터 주문을 받아 OEM 방식으로 생산해 수출한다.
아웃도어, 스포츠의류, 신발, Backpack, 특수기능 원단 등을 생산·수출하는 제조OEM 사업, 프리미엄 자전거와 스포츠용품을 유통하는 SCOTT 사업, 아웃도어 브랜드 제품을 유통하는 기타 사업부문으로 운영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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