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34% 오른 3만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가 실적 대비 저평가돼 저점 매수를 추천한다고 현대차증권이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119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4.8% 증가한 499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다며 급여와 광고비 등 1분기 일회성 비용 35억원을 제외하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일반 식품 부문 이익은 일회성 비용 35억원이 선반영됐음에도 참치 어가 하락에 따른 원가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개선됐다며 올해 1분기 참치 어가는 약 1650달러, 현재는 약 1350달러 수준으로 연간 참치어가 하락에 따른 이익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현재 주가 기준 올해 P/E(주가수익비율)는 5.4배로 실적 대비 저평가됐다며 향후 어가 하락으로 인한 영업이익 개선 흐름이 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저점 매수 전략을 추천했다.
동원F&B의 사업부문은 일반식품부문, 조미유통부문, 사료부문, 온라인사업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일반식품은 동원 브랜드의 참치캔 등, 양반 브랜드의 조미김 등, 덴마크 등 유가공제품, 리챔의 육가공제품, 다양한 소스류와 사료사업 등으로 확장해왔다.
조미유통부문은 전문 기술력과 국내 외식시장에서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리테일 경로 확대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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