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8.41% 오른 1만44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급등은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한 글로벌 체외진단 1위 기업 '로슈'가 바이오다인 기술이 들어간 진단키트와 장비를 올 4분기 해외에 출시하는 만큼 내년부터 관련 매출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와함께 증권가 낙관도 줄을 잇고 있는 상황이다.
증권가는 바이오다인이 내년부터 파트너사인 로슈로부터 로열티가 들어오면서 실적 개선에 들어갈 것인 데다 추가 모멘텀(동력)도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 회사는 액상세포 검사 기술을 가진 업체로 선두 기업 로슈와 독점판매계약을 맺어 연말부터 제품이 출시될 전망이다.
바이오다인은 액상세포검사(LBC) 진단 기기 및 진단시약 키트 제조 기업이다.
이 회사는 세포의 변형 없이 진단에 필요한 세포를 고르게 스미어하는 블로윙 기술을 기반으로 자궁경부암 등의 진단을 위한 액상세포검사(LBC) 진단 기기 및 진단시약 키트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일본, 러시아, 포르투칼, 태국 등 전 세계 13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로슈(ROCHE)와의 계약을 통해 글로벌 판매 기반이 확보됐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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