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52% 내린 97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다고 교보증권이 밝혔다.
2분기 실적 부진으로 목표주가 추가 하향 요인에도 현재 목표주가는 올해 실적 부진이 선반영된 주가인 점, 현재 PBR은 최근 10년래 최저 수준인 점, 투자의견 ‘홀드’ 인 점 등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최근 주가는 영일만 테마에 따른 급상승 이후 지속 하락으로 목표주가를 하회했다. 2Q23 실적은 주택 비용 상승 요인 지속과 자금 조달에 따른 금융비용 상승으로 실적이 부진했다.
그러나 선제적 자금 조달로 PF 리스크가 현실화 될 가능성이 낮고 신규수주 호조가 이어지고 있어 원가율 높은 기존 주택 현장의 준공 이후 실적은 개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봤다.
누적 수주잔고는 13.3조원으로 고원가 현장 종료시 실적 개선 여지가 높고 작년 이후 비주택 수주 잔고 급증으로 부동산 시황 부진 영향 지속 기간이 짧을 것으로 예상되고 풍력·네옴시티 등 다양한 주가 모멘텀이 있어 투자의견과 별개로 관심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코오롱글로벌은 1960년 협화실업으로 설립돼 2011년 코오롱아이넷주식회사와 코오롱비앤에스주식회사를 흡수합병해 코오롱글로벌주식회사로 상호변경했다.
건설사업부문은 코오롱하늘채, 린든그로브와 같은 주택 브랜드를 앞세운 주택 및 건축 분야와 도로·교량 등을 시공하는 토목분야 및 SOC사업을 한다.
해외 상하수도 시설을 시공하는 환경 사업, 풍력발전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으로 이뤄진 종합 건설업을 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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