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42% 내린 14만5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3분기가 실적 저점일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26만원에서 22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고 대신증권이 밝혔다.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5% 하향 조정했는데 2024~2025년 실적 하향 조정에 따른 것이라며 가장 이익 기여가 큰 백화점 부문에서 성장률 둔화로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이 실적 악화의 주요인으로 면세점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하반기부터 기저 부담이 소멸되기 때문에 3분기를 지나면서 실적 개선 가시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가의 추가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당장 큰 폭의 이익 개선 흐름을 기대하지 않더라도 주가는 실적 부진을 충분히 반영한 상태인데다 올해 신세계가 자사주 매입을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하면 주가의 추가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신세계는 1955년 동화백화점으로 설립돼 1985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돼 매매가 개시됐다.
사업 영역은 백화점사업,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화장품 제조 및 도소매사업, 면세점사업, 부동산 및 여객터미널업, 관광호텔업, 가구소매업으로, 영상컨텐츠사업, 벤처캐피탈사업으로 세분화 됐다.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동대구복합환승센터, 신세계인터내셔날, 까사미아,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등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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