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53% 오른 15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매출액은 7313억원, 영업이익 307억원의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DS투자증권이 밝혔다.
장기 성장 모멘텀인 차량용 소프트웨어 매출액이 18.5% YoY의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내비 소프트웨어 탑재율 상승과 완성차 고사양에 따른 ASP 믹스 개선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모빌진 Classic과 ADAS 소프트웨어 플랫폼 확대 적용도 긍정적이다. 소프트웨어 부문과 SI부문의 일부 프로젝트 인식이 2월로 이연 됐음에도 상당히 높은 성장을 보인 점이 눈에 띈다.
ITO (IT Outsourcing)의 매출액도 +11.7% YoY의 양호한 성장을 기록했다. 그룹의 디지털 전환 대응을 위한 IT 운영 비중 확대와 현대차 연구소 해석용 장비 및 라이선스 공급 증가에 기인한다.
SI (System Integration)는 2% YoY의 낮은 성장을 기록했으나 일부 프로젝트 매출 인식의 지연에 기인한다. 인건비 및 경비 증가에 따른 판관비 증가와 일부 매출 인식 이연 등으로 영업이익률은 4.2%로 낮아졌으나 2분기부터는 경상적 수준의 이익률 회복이 예상된다.
현대오토에버는 2000년 4월 10일에 설립돼 정보시스템 기획(IT 컨설팅), 시스템 구축, 운영 및 유지보수 등의 IT 서비스 사업과 차량 SW 플랫폼, 내비게이션 SW 등을 포함한 차량용 SW사업을 하고 있다.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시스템에 관한 기획(IT 컨설팅)에서부터 구축, 운영,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IT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용 SW 부문은 BSW, 내비게이션 SW 등을 포함한 차량용 SW 사업을 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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