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06% 내린 15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2분기 실적이 우려 대비 양호해 하반기 실적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하나증권이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2분기 실적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패키지기판의 매출액 증가 폭이 컸다며 3분기도 MLCC가 전사 실적을 견인하며 컴포넌트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12% 증가할 것이라고 봤다.
또한 해외 주요 거래선향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및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이 확대되기 때문에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수요도 강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양호한 FCBGA 매출 확대를 통해 사업부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상반기 인공지능(AI) 서버에 이어 하반기에는 온디바이스 AI 관련 수혜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삼성전기는 수동소자(MLCC, 칩인덕터, 칩저항)를 생산하는 컴포넌트 사업부문, 카메라모듈·통신모듈을 생산하는 광학통신솔루션 사업부문, 반도체패키지 기판을 생산하는 패키지솔루션 사업부문으로 구성됐다.
지역별로는 수원에 위치한 본사를 포함 국내에 총 3개의 생산기지(수원, 세종, 부산)와 해외 총 6개의 생산기지(중국, 필리핀, 베트남)를 보유했다.
광학통신솔루션 부문 매출 비중이 44.71%로 가장 크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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