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54% 오른 74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적시에 증설에 나선 데 따른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5만원에서 110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고 교보증권이 밝혔다.
올해 성장률 가이던스로 전년 대비 10~15%를 제시했다. 4공장의 가동률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어서다.
경쟁사들은 수요 회복 지연을 이유로 0~5% 성장 가이던스를 제시했다며 이 회사는 올해 10% 이상의 성장이 예상되는 유일한 글로벌 의약품 위탁 개발·생산(CDMO) 업체라고 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그룹의 계열사로 2011년 4월 설립됐으며 국내외 제약회사의 첨단 바이오의약품을 위탁 생산하는 CMO 사업을 한다.
2018년 cGMP 생산을 시작해 2019년말 기준 36.2만리터 생산설비를 가동 중이며 이 시장에서 선발업체를 추월해 생산설비 기준 세계 1위 CMO로 도약했다.
이 회사의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아키젠바이오텍은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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