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8.21% 내린 3410원에 거래를 마쳤다.
2분기 매출액은 1조2334억원이라고 미래에셋증권이 밝혔다. 전분기 대비뿐만 아니라 전년 동기 대비로도 외형 증가에 성공했다.
특히 최대 사업부문인 벌크선의 매출액이 외형 성장을 주도했다. 영업이익은 1352억원으로 당사(1162억원) 및 시장 기대치(1186억원)를 상회했다. 7개 분기 만의 전년 동기비 실적 개선이 나타났다.
벌크선 부문의 영업이익(854억원, 11% YoY)과 시황 급등세가 나타난 컨테이너선(75억원), 탱커(383억원, 21% YoY) 모두 긍정적인 실적을 나타냈다.
팬오션은 해상화물운송을 사업목적으로 1966년 5월 범양전용선주식회사로 설립됐다. 현 최대주주는 하림지주다.
주력사업인 벌크화물 운송 서비스를 필두로 비벌크화물 운송 서비스(컨테이너화물 운송 서비스, 탱커선 서비스, LNG운송 서비스)까지 다양한 형태의 해상운송사업과 곡물사업 및 선박 관리업 등을 함께 한다.
주요 매출처는 포스코, VALE, 현대글로비스 주식회사, SUZANO S.A,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가스공사 등이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