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롯데칠성, 주가 하락 제한적…여름철 성수기 시즌 실적 회복 기대

1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64% 오른 12만5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비우호적인 날씨 영향 및 비용 증가로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NH투자증권이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가는 18만원을 유지했다.

역대 최저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주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며 여름철 성수기 시즌 실적 회복을 기대했다.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8% 증가한 9397억원, 영업익은 25% 줄어든 446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음료 부문 매출액 성장률은 전년비 2%로 추정되며 3월 평년 대비 추웠던 날씨 영향으로 영업환경이 좋지 못해 성장률이 둔화된 것으로 보이지만 제로 제품 중심의 경쟁력은 유지되고 있는 만큼 펀더멘털 문제는 아니며 여름철 성수기 시즌 매출 성장률을 회복할 것으로 봤다.

롯데칠성은 1950년 5월 9일 설립됐으며 탄산음료 및 주스 등의 음료 제품과 소주, 맥주 등의 주류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종합음료회사다.

사업부문은 음료부문과 주류부문으로 구성되며 주요제품으로는 음료부문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 레쓰비, 주류부문 처음처럼, 클라우드 등이 있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청량감 등의 강점과 함께 건강 및 다이어트에 대한 소비자 관심 증가로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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