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 최준규 기자] LG화학 주가가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44% 오른 34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분기 영업이익은 4852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한화투자증권이 추정했다. 석유화학부문은 2개 분기만에 다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되고 계절적 성수기 및 중국의 이구환신 정책 시행으로 ABS 마진은 1분기 180$/톤→2분기 230$/톤으로 상승했으며 POE(+10만톤), IPA(+6만톤), PBAT(+5만톤)와 같은 신규 증설도 온기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또한 PVC, NB-Latex와 같이 부진했던 제품들의 수익성도 2분기에 개선됐다. 2분기 양극재 판매 수익은 판가 하락에도 판매량 증가로 개선될 전망이다.
LG화학은 석유화학 사업부문, 전지 사업부문, 첨단소재 사업부문, 생명과학 사업부문, 공통 및 기타부문의 사업을 하고 있다.
연결회사는 2020년 12월 1일 전지 사업부문을 단순·물적분할해 (주)LG에너지솔루션 및 그 종속기업을 설립했다.
이 회사는 양극재, 엔지니어링 소재, IT소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 중에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