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59% 내린 1만8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화웨이 스마트폰 출하량 확대와 수율 개선에 힘입어 이익률을 회복하고 있다고 NH투자증권이 판단했다. 이에 목표 주가는 2만3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올렸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작년 하반기 'Mate 60' 시리즈부터 최근 출시한 'Pure 70' 시리즈까지 자국에서의 수요가 예상치를 웃돌며 출하량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
일각에서는 미국의 화웨이에 대한 수출 규제 강화를 우려하지만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는 이미 SMIC에서 생산한 자체 화웨이칩을 탑재하고 있어 우려는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스마트폰 출하량 뿐만 아니라 3D 커버글라스 수율이 개선되면서 제이앤티씨의 1분기 마진은 크게 개선됐다며 이같은 트렌드는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현재 주가는 여전히 매력적인 구간으로 봤다.
제이앤티씨는 휴대폰 부품 생산업체로 1996년 설립돼 202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강화유리 사업부문과 휴대폰용 커넥터 사업부문으로 구분된다.
이 회사의 제품군은 커넥터, 휴대폰 커버글라스, 카메라 윈도우 등 3개 제품군에서 웨어러블, 차량용, 폴더블용 초박막유리(UTG) 등 6개 제품군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현재 대부분의 생산은 100% 자회사인 베트남 법인에서 진행되며 국내법인에서는 품질 및 연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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