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4.69% 오른 14만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가 예상보다 빠르게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한국투자증권이 판단했다.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국내 식품 사업부 수익성 개선과 인도 법인 실적 성장을 모두 증명했다는 분석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17만원) 대비 5.9% 상향한 18만원으로 제시했으며 음식료 업종 내 최선호주를 유지했다.
1분기 매출액은 9511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3.3% 하회했지만 영업이익은 373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12.8% 상회했다.
영업이익 증가 주요인으로는 유지 사업 정상화와 식품 사업 저마진 거래처 거래 중단, 인도·카자흐스탄·미얀마 등 주요 해외법인의 제품 가격 인상, 밀가루·유지 등 원재료 판가 안정화로 인한 수익성 개선”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유지 사업 수익성 개선이 예상보다 빠르게 이뤄진 점을 영업 이익 서프라이즈의 주된 이유로 봤다.
롯데웰푸드는 인적분할로 설립돼 2017년 10월 재상장했으며 식품 제조, 가공, 판매 및 수입 판매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주요 제품으로는 빼빼로, 마가렛트, 꼬깔콘 등이 있으며 껌과 초콜릿 분야에서는 자일리톨, 가나와 같은 브랜드로 시장을 선도한다.
34개사를 종속회사로 두고 있으며 식품제조판매 회사인 Chocolaterie Guylian N.V, Lotte Kolson(Pvt.) Limited 등이 포함돼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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