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5.36% 오른 30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급등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진단키트주가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가 2% 이상 떨어진 가운데 진단키트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다.
근래에 국내 코로나19 유행을 이끄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KP.3 검출률은 6월 12.1%에서 7월 39.8%로 크게 늘었다. KP.3 변이는 올해 상반기 유행한 JN.1에서 유래한 변이로 JN.1보다 S단백질에 3개의 추가 변이를 지니고 있어 면역회피 성향이 소폭 증가했지만 전파력과 중증도 증가와 관련해 보고된 사례는 없다. JN.1 변이의 7월 3주 검출률은 19.5%로 6월(59.3%)보다 39.8% 감소했다.
랩지노믹스는 2002년 설립돼 체외진단서비스와 진단제품 개발업을 하는 기업이다. 코넥스 시장에서 2014년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상장했다.
이 회사는 자체 개발한 BI 플랫폼 기반 암 진단검사 서비스 'CancerSCAN'과 국내 최초 NGS 기반 NIPT 산전 기형아 검사 서비스 'MomGuard' 등을 제공 중이다.
연결대상 회사로 벤처창투기업 진앤투자파트너스를 보유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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