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15% 내린 1만95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목표주가 2만4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봤다. 분기 매출 규모가 20조원대로 늘어났기 때문에 작은 가정치 변화에도 영업이익 변화폭이 확대된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아직은 2023년 11월 이뤄진 요금 인상 효과로 전년대비 증익 가능성은 충분하지만 투자비 증분을 감당하기에는 아직 이익 레벨이 낮은 상황이다.
현재 추정치 수준에서 외부 자금 조달이 불가피하고 경우에 따라 연간 기준 별도 자본 감소도 동반될 여지가 있다. 이에따라 작년과 마찬가지로 연내 요금 인상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한국전력은 6개의 발전회사와 민간발전회사, 구역전기사업자가 생산한 전력을 전력거래소에서 구입해 일반 고객에게 판매하는 사업을 한다.
전기판매부문에서는 원자력발전사업부문과 화력발전사업부문에서 생산된 전기는 전력거래소를 통해 한국전력공사에 판매되고 있다.
기타사업부문으로 발전소설계, 전력설비정비, 전력ICT서비스, 원자력연료가공, 해외전력사업 및 관련 투자사업 등을 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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