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9.94% 내린 87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급락은 이 회사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진행하겠다고 공시한 여파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전날 장 마감 후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발행가액 9040원 기준 823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운영자금으로 573억원, 채무상환자금으로 200억원, 시설자금으로 50억원이 사용될 계획이다.
신주배정주식수는 1주당 약 0.3주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내달 26일이며 청약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신주 910만주는 11월 9일 상장된다.
이오플로우는 2011년 9월 27일 설립됐으며 전기화학기술과 정밀전자기계기술을 바탕으로 의료용 웨어러블 약물 주입기 및 관련 시스템, 소프트웨어 제품을 개발, 제조한다.
현재 주력 제품은 대표적인 만성 소모성 질환 중 하나인 당뇨 시장 내에서 인슐린 주입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 웨어러블 시스템으로 제품 포트폴리오가 구성돼 있다.
웨어러블 펌프 제품을 타약물에 적용하는 신사업을 개척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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