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3.61% 오른 400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이 회사가 매물로 나온 가운데 대기업 등이 관심을 보여 새주인 찾기에 흥행 청신호가 켜졌다는 진단이 나온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푸드나무는 EY한영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매각 작업에 돌입했다.
매각 대상은 창업자인 김영문 대표 지분(41.21%)을 비롯 특수 관계자 지분 등 총 60% 규모의 경영권 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IB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 등을 포함해 사모펀드 등 10여곳의 잠재 원매자들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안다"며 "원매자들이 최근 K-푸드 한류 트렌드를 타고 랭킹닭컴의 매력을 높게 보는 분위기여서 새주인 찾기 흥행은 일단 성공할 분위기"라고 말했다.
푸드나무는 2013년 1월 설립됐다.
건강간편식 전문 플랫폼 ‘랭킹닭컴’과 다이어트 큐레이션 마켓 ‘피키다이어트’, 헬스&피트니스 용품 전문 플랫폼 ‘개근질마트’ 등의 플랫폼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푸드테크 기업이다.
7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회사는 대체육 및 배양육 등 미래 식품연구개발, 물류혁신 서비스 제공, 건강한 외식 서비스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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