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26% 오른 7만6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한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8만7000원으로 내렸다고 삼성증권이 밝혔다.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 398억원, 영업적자는 276억원으로 전분기 116억원 적자 대비 대폭 확대됐다며 신규 공법 적용한 신규 F전해질 팹 가동 준비를 하며 기존 캐파를 첨가제용으로 전환함에 따라 F전해질은 재고 매출 이외에 대폭 줄어든 데다 P전해질의 경우도 전해액 고객사의 재고 이슈 등으로 물량이 감소하며 가동률 부진에 다른 고정비 상승으로 적자가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이와함께 판가 하락에 따른 제품 재고에 대해 평가손실 충당금 25억원까지 추가 반영됐다고 봤으며 실적 회복 시점은 내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천보는 2007년 10월 8일에 설립됐으며 2019년 코스닥 시장에 주식을 상장했다. 전자소재, 이차전지 전해질 등의 개발, 제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요 사업부문은 크게 전자소재, 2차전지 소재, 의약품 소재, 정밀화학 소재로 구성됐다.
이 회사의 아미노테트라졸(ATZ)은 국내시장점유율 1위, 세계시장점유율 1위(95%)를 기록하고 있으며 차세대 제품인 메틸테트라졸(MTZ)을 판매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