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84% 오른 1만1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내년 전기차 시장의 회복 및 전동 기관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매출이 본격 성장함에 따라 본격적인 실적 성장 시기가 될 것이라고 대신증권이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 주가는 1만7000원을 각각 신규 제시했다. 현재 주가 대비 약 55% 상승 여력이 있다고 봤다.
작년 매출액 비중은 고효율 자성소재 30%, ESS 30%, 나노멤브레인 30%, 방열소재 등 기타 20%로 이뤄져 있다. 고효율 자성소재는 전기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고 파워 효율을 높이는 핵심 소재로 테슬라가 주 고객이다.
올해 ESS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6.1% 증가한 713억원으로 예상되는 등 유틸리티 및 통신사를 대상으로 한 비상전원용 ESS 매출이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며 ESS 부문의 매출 성장은 주요 원재료 가격 하락 및 공급 차질 해소에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광산업체 중심으로 디젤 기관차 전동화 수혜를 입을 전망이고 디젤 기관차 전동화가 본격화되면 선두 업체로 수혜가 기대된다며 내년 ESS 매출액이 전년보다 47% 늘어난 1049억원으로 전망되며 내년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모그린텍은 첨단소재와 기능성 부품 및 환경·에너지 시스템 등의 사업영역을 가진 소재부품 기업으로 2004년 1월에 설립됐다.
주 사업부문은 첨단소재 부문, 기능성 소재 부품 부문, 개발하는 환경 에너지시스템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이 회사의 제품들은 친환경 자동차, 신재생 에너지, 스마트 그리드 등 4차 산업혁명에 주도적인 핵심 부품이 되고 특히 환경 오염으로 인한 수질, 대기 환경 개선 및 에너지 효율 증진에 필수적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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