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34% 오른 19만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이 회사가 주주들의 반대로 셀트리온제약과의 합병 무산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반대 의견을 낸 주주들은 ‘현재의 양사 합병비율이 만족스럽지 않다’라거나 ‘자회사로 합병 시 실익이 부족하다’고 판단했으며 합병을 추진할 경우 주요 선결 조건으로 ‘합병 비율에 대한 재검토’를 들었다.
이와 반면 이날 셀트리온제약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생명공학기술 및 동물세포대량배양기술을 기반으로 항암제 등 각종 단백질 치료제를 개발, 생산하는 것을 목적사업으로 하고 있다.
아시아 최대인 14만L 규모의 동물세포배양 단백질의약품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개발 일정과 수요 등을 고려해 3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세계 최초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는 2016년 미국 FDA로부터 판매 승인을 받았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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