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이라 세정 대표가 유투브 채널 '이라위크'를 개설했다. 사진=유튜브 갈무리 |
[CWN 조승범 기자]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의 막내딸인 박이라 세정 대표가 유투브 채널을 개설해 대중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화제다. 세정그룹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중견 패션그룹이다.
26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박 대표는 최근 ‘이라위크’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재 이라위크에 올라온 ‘진짜가 나타났다!! 패션그룹 CEO 유튜브 등장!’ 편은 이날 오후 4시 현재 조회수 2만3000회를 돌파했으며, 구독자는 590여명을 기록 중이다.
박 대표는 디디에두보, 올리비아로렌, 웰메이드 등 세정그룹에서 전개하는 의류와 주얼리를 소개하거나 일상생활을 담은 영상을 채널에 올렸다. 또한 ‘쇼츠’ 콘텐츠를 통해 하객룩, 봄나들이룩 등 다양한 상황에 어울리는 패션 코디를 제안하기도 했다.
박 대표는 해당 영상을 통해 아버지인 박 회장이 외로워 보였던 순간이나 올리비아 로렌 상품 디렉터를 맡아야 했던 도전의 순간 등 진솔한 속내도 공유했다.
박 대표는 해당 유튜브 채널 운영에 상당한 의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WN 조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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