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71% 오른 7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에 한국 법인의 인기 브랜드 대량 수주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크게 이끌 것이라고 유안타증권이 판단했다. 이에 목표주가는 기존 6만원에서 9만3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18.5% 상승한 137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8.8% 오른 155억원을 예상했다.
전체 법인에서 안정적인 수주 활동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각 법인별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한국 18%, 미국 16% 상승할 것으로 보이고 중국은 전년 대비 1%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국 법인은 현재 인기 브랜드 제품을 대량으로 수주, 생산하고 있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클렌징 오일 패드 제품이 주요 수출 품목으로 자리잡으면서 수출 실적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인기 브랜드 제품의 높은 수주와 생산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기대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화장품 주문자 표시 제조 및 판매, 개발 등을 하며 기초화장품의 ODM(생산자 개발방식) 제조 및 OEM(주문자 상표부착 방식)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 3중 기능성 BB크림을 개발한 화장품 회사이며 현재 연구개발 인력이 전체의 약 40% 수준이다.
2018년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잉글우드랩 인수를 통해 미국 등에 생산거점을 추가 확보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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