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91% 내린 4만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블랙핑크의 활동 부재에 따른 이익이 예상보다 더 부진하면서 올해 약 200억원, 내년 약 900억원으로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목표주가는 내년에 목표 P/E 17배를 적용해 5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지난달 베이비몬스터의 컴백 이후에는 또 당분간 아티스트들의 컴백이 부재해 횡보의 흐름이 예상될 수 밖에 없다.
블랙핑크의 컴백에 따라 주가의 변동성이 너무 높다. 매년 1팀 이상의 신인 그룹 데뷔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다만 주가만 본다면 블랙핑크 완전체를 가정한 내년 예상 P/E 기준으로는 12배에 거래되고 있다. 현 주가가 유지된다면 하반기부터는 내년을 대비한 좋은 매수 기회가 될 것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국내 및 일본과 중국 등 전 세계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블랙핑크, 아이콘, 악동뮤지션, 트레저 등의 인기 아티스트를 보유했다.
이 회사는 전속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이용한 용역사업 및 로얄티 사업은 아티스트의 영향력 및 스타성에 기반해 수익을 창출했다.
매출 구성은 상·제품 약 32.09%, 콘서트 공연 매출 약22.69%, 음악서비스매출 약 14.11%, 로열티 매출 약 10.75% 등으로 구성돼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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