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5.16% 오른 2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호실적 기대감으로 증권사 호평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환율과 에너지 가격이 우호적인 환경에 들어선 만큼 추가 요금인상에 기대지 않더라도 기존 요금인상 요인만으로도 호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고 현대차증권이 진단했다. 이에 목표주가는 3만2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내렸지만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올해 이 회사 매출액은 90조3000억원, 영업이익 8조3000억원으로 내다봤다.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4조7000억원, 영업이익 3조6000억원을 기록,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호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하반기 들어 원화 약세 완화와 연료비 하향 안정화가 기대되는 만큼 높은 수준의 실적 추이가 이어질 것이라며 저점 매수가 가능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한국전력은 6개의 발전회사와 민간발전회사, 구역전기사업자가 생산한 전력을 전력거래소에서 구입해 일반 고객에게 판매하는 사업을 한다.
전기판매부문에서는 원자력발전사업부문과 화력발전사업부문에서 생산된 전기는 전력거래소를 통해 한국전력공사에 판매되고 있다.
기타사업부문으로 발전소설계, 전력설비정비, 전력ICT서비스, 원자력연료가공, 해외전력사업 및 관련 투자사업 등을 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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