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4.31% 내린 5만7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신작 '쿠키런: 모험의 탑' 출시에 상한가를 찍은지 하루 만에 주가가 곤두박질쳤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26일 쿠키런: 모험의 탑을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출시 직후 한국, 미국, 캐나다 애플스토어 1위를 차지하면서 흥행 기대감이 커졌다.
이날 주가 하락은 데브시스터즈의 기존 히트작 '쿠키런:킹덤' 논란 때문으로 해석된다.
쿠키런: 킹덤의 유저들이 과도한 과금 유도 업데이트 및 운영진의 소통 부재 문제에 반발하며 전날 '트럭시위'를 진행하는 등 불만을 제기하면서 주가까지 흔들리는 형국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이라는 독자적 IP를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개발, 운영한다. 대표작으로는 쿠키런 for kakao,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쿠키런: 킹덤 등이다.
모바일게임 서비스는 개발한 게임을 자체적으로 퍼블리싱해 글로벌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에 직접 공급, 이를 통해 국내외 소비자가 서비스를 이용한다.
'쿠키런' IP 관련 사업, 벤처캐피탈을 통한 Capital Gain 등 사업의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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