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9.80% 오른 1만5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급등은 이 회사가 서비스형 배터리(BaaS, 이하 바스) 시장 진출 소식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이 참여하는 '바스 공동협의체'가 오는 18일 출범한다는 소식에 LG에너지솔루션·현대차그룹·삼성SDI·SK온·LS머트리얼즈 등을 고객사로 확보한 민테크에 수혜 기대감이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바스는 쉽고 빠르게 전기차 배터리를 갈아 끼울 수 있는 서비스형 배터리를 의미한다.
이 회사가 개발 중인 배터리진단시스템은 배터리관리시스템(BMS)에 EIS 기술을 탑재하는 방식이다. BMS를 수시 검사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편의성을 높이고 배터리 안전진단의 신뢰도를 개선할 수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민테크의 명칭은 '주식회사 민테크'라고 표기하고 영문명은 'Mintech Co., Ltd'다. 2015년 6월 16일 '주식회사 민테크'로 설립됐다.
전기화학 및 배터리 산업의 혁신과 성장에 기여하는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IS)기반 이차전지 진단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 이차전지 진단기술 및 장비 전문 기업이다.
전기차 제조사,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와의 협업을 통해 배터리 진단기술 및 진단솔루션 개발·검증·사업화를 수행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