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97% 오른 4만1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실적이 부진해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6만원으로 낮췄다고 유안타증권이 밝혔다.
그러나 블랙핑크 완전체 활동 시점이 다가오는 것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트레저의 일본 콘서트, 베이비몬스터의 디지털 싱글 발매를 제외하면 아티스트의 활동이 부족해 1분기 매출 역성장은 불가피했다며 신규 지식재산권(IP) 칭 비용이 발생했고 무형자산 상각비가 늘어 이익률이 훼손됐다고 진단했다.
또한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봤다. 하반기 베이비몬스터 컴백, 트레저 오프라인 활동이 본격 진행될 것이라며 데뷔 앨범 판매량 46만장,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 1000만명, 유튜브 월간 조회수 3억5000만회 등 베이비몬스터의 실적에 특히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또 신규 IP의 성장 곡선, 블랙핑크 완전체 활동 시점이 다가오고 있음을 고려하면 투자 매력이 상승하는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국내 및 일본과 중국 등 전 세계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블랙핑크, 아이콘, 악동뮤지션, 트레저 등의 인기 아티스트를 보유했다.
이 회사는 전속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이용한 용역사업 및 로얄티 사업은 아티스트의 영향력 및 스타성에 기반해 수익을 창출했다.
매출 구성은 상·제품 약 32.09%, 콘서트 공연 매출 약22.69%, 음악서비스매출 약 14.11%, 로열티 매출 약 10.75% 등으로 구성돼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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