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57% 오른 2만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0조원과 615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 1320억원을 크게 하회할 것이라고 하나증권이 예상했다.
판재류 및 봉형강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증가하지만 당초 기대치를 하회하는 447만톤에 그칠 것으로 봤다. 고로 제품은 ASP가 전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대략 1만원/톤 수준의 스프레드 확대가 예상되는데 전기로 제품은 ASP가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원재료 가격도 비슷한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스프레드가 1분기와 유사할 전망이다.
대신에 ASP 하락에 따른 재고 평가 손실이 500억원 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과 동시에 개보수 관련 각종 일회성 비용이 주된 수익성 악화의 원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 1분기 200억원 규모의 재고평가손실을 기록했던 현대스틸파이프의 흑자전환을 비롯해 자회사들 수익성은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제철 지배회사와 연결종속회사는 당분기말 현재 철강영업부문(판재, 봉형강, 중기계 등) 및 기타영업부문(반제품, 부산물 등)을 하고 있다.
고로 부문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 내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한편 2013년말 현대하이스코 냉연사업 부문을 분할합병해 자동차용 강판에 특화된 전문 기업으로 변모했다.
매출은 판재 51.5%, 봉형강 35.2%, 해외 판재 15.7% 등으로 이뤄져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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