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71% 오른 36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날 외국인 투자자들이 2차 전지 종목을 다수 사들인 가운데 이날도 상승세가 이어졌다.
이와함께 LG화학,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등 2차전지 관련 종목 전반이 올랐다.
최근 2차전지주는 전기차 캐즘과 화재, 트럼프 전기차 보조금 철폐 등 다양한 이슈로 2차전지 업종 변동 폭이 컸다.
그러나 테슬라 중국 생산 전기차의 유럽연합(EU) 지역 관세안 수정, 현대차그룹의 북미 전기차 점유율 두 자릿수 돌파,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등 이슈가 복합적으로 얽히며 투자심리가 일부 개선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에서 분할돼 신설됐으며 EV, ESS 등에 적용되는 배터리 제품의 개발,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EV용 배터리의 경우 경쟁사 대비 앞선 개발과 공급 및 높은 에너지 밀도 등의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Global 자동차 OEM 대부분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2024년 1분기 기준 세계시장에서 EV용 배터리 점유율 13.6%를 차지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