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11% 오른 1만29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하반기 흑자로 돌아설 가능성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출하량 증가로 올해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큰 폭 웃돌고 하반기엔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KB증권이 전망했다.
하반기 영업이익은 4148억원을 기록할 것이며 2021년 하반기 영업이익 1조원을 기록한 이후 3년 만에 유의미한 흑자 전환을 기대했다.
2분기 중소형 OLED, 대형 OLED와 LCD TV 패널 가동률은 비수기 기준으로는 2021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 성수기 가동률은 추가 상승 가능성이 커 흑자 전환 가시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LG디스플레이는 TFT-LCD 및 OLED 등의 기술을 활용한 Display 관련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으며 Display 단일 사업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대부분의 제품을 해외로 판매하고 있으며 플렉서블 OLED 스마트폰, Wearable용 원형 OLED 패널 등을 출시하고 있다.
파주와 구미에 TFT-LCD 및 OLED 공장과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주, 유럽 및 아시아에 해외 현지법인을 두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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