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9.97% 오른 38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처럼 사흘째 급등한 것은 독자적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 기술에 대한 미국과 러시아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는 소식에 투심을 자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지난 23일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1 OMI’에 적용된 독자적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 기술에 대한 미국과 러시아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 특허는 셀리드에서 개발중인 ‘AdCLD-CoV19-1 OMI’에 적용된 복제불능 아데노바이러스 대량생산에 최적화된 벡터 구조에 대한 것이다. 이 특허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일본, 러시아, 중국, 인도, 브라질, 싱가폴,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전세계 주요국에 출원돼 심사 중이거나 등록이 결정된 상태다.
셀리드는 2006년 12월에 설립된 연구중심의 항암면역치료백신 및 COVID-19 예방백신 개발 전문 바이오벤처기업이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은 항암면역치료백신 기반기술인 CeliVax와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기반 감염병 예방백신 기반기술인 Ad5/35 등이 있다.
2020년 11월 30일 백신&세포유전자치료제 GMP센터를 완공, 현재 제품의 임상 단계에 필요한 생산과 향후 GMP 인증 후 시판 예정인 제품의 생산능력을 보유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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