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55% 오른 5만5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통신주를 둘러싼 실적 부진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가운데 주주환원 의지에 주목해야 한다고 하나증권이 판단했다. 이에 통신업종의 투자의견을 중립(Neutral)에서 비중확대(Overweight)로 올렸다.
작년과 올해 통신산업 실적 부진에 대한 주가 반영이 충분히 이뤄진 것으로 판단하고 통신요금인하 추진, 제 4이동통신사업자 시장 진입, 단통법 폐지 등 우려했던 규제 이슈가 소멸되고 있으며 주주이익환원 절대 규모 또는 증가분 대비 통신사 주가 수준 또는 상승률로 보면 여전히 국내 통신사 주가 절대 저평가 상황에 금리 인하가 본격화 된다고 해도 여전히 경기 둔화 우려가 큰 데다가 통신사 자사주 매입 추진 가능성이 높아지는 관계로 통신주 수급 이탈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했다.
현 시점에선 장기적 관점으로 시각을 전환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며 이미 통신 업종 주가는 2024년 실적 부진 가능성을 기반영한 상태이며 연말 이후엔 내년 이후의 요금제 개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통신사 주가가 움직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SK텔레콤의 사업은 이동전화, 무선데이터, 정보통신사업 등의 무선통신사업, 전화, 초고속인터넷, 데이터 및 통신망 임대서비스 등을 포함한 유선통신사업, 플랫폼 서비스, 인터넷포털 서비스 등의 기타사업으로 구분된다.
시장점유율은 무선통신사업(MVNO제외) 약 47%, 초고속인터넷부문은 약 29%, IPTV부문은 약 31% 수준이다.
무선통신사업부문의 매출 비중이 약 75%, 유선통신 및 기타부문이 약 25%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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