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4.92% 오른 17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AI 등으로 반도체 발열, 전력 소비 급증 이슈가 부각되면 이 회사도 수혜를 볼 것이라고 NH투자증권이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가는 22만원을 유지했다.
현재까지 반도체 위주로 인공지능(AI) 수혜가 집중됐지만 올해 말부터는 삼성전기가 양산 예정인 실리콘 커패시터도 발열 감소, 전력 소비량을 크게 줄여줄 수 있는 핵심수동부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박막형 실리콘 커패시터 관련 이 회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이 압도적인 업체라는 점이 향후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기는 수동소자(MLCC, 칩인덕터, 칩저항)를 생산하는 컴포넌트 사업부문, 카메라모듈·통신모듈을 생산하는 광학통신솔루션 사업부문, 반도체패키지 기판을 생산하는 패키지솔루션 사업부문으로 구성됐다.
지역별로는 수원에 위치한 본사를 포함 국내에 총 3개의 생산기지(수원, 세종, 부산)와 해외 총 6개의 생산기지(중국, 필리핀, 베트남)를 보유했다.
광학통신솔루션 부문 매출 비중이 44.71%로 가장 크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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