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1.13% 오른 28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급등은 수에즈 운하와 파나마 운하의 '악재'로 글로벌 해운 운임 상승세가 이어진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수에즈 운하는 예맨 후티 반군의 민간 선박 공격 등으로 홍해 사태 장기화로 인한 지정학적 문제이며 파나마 운하는 가뭄으로 인해 수량 부족이 선박 통행 문제로 이어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해상 운임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지난 1월 1300~1400선이었던 발틱운임지수(BDI)는 지난 24일 기준 1973.00을 기록했다.
1968년에 설립된 대한해운 및 종속회사는 해운업, 무역업, 광업, 건설업 등의 사업을 하고 있으며 해상화물운송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주요사업으로 벌크선, LNG선, 탱커선 등을 통해 철광석, 천연가스, 원유 등의 원재료를 선박으로 운송하는 해상화물운송 및 해운대리점업을 한다.
주요 거래처인 포스코,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등과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영업과 이익의 극대화를 실현하고자 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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