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4.10% 오른 609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완성차 판매대수는 16% 감소한 2만9326대를 기록했는데 내수가 1만2212대로 46% 감소했고 수출은 1만7114대로 41% 증가했다.
주력 모델인 토레스가 37% 감소했는데 전기차 버전인 EVX가 작년 4분기부터 내수·수출에서 가세했지만 내연기관 모델의 품질 이슈로 내수에서 63% 감소한 여파가 컸다.
지역별로는 동유럽·아태·중남미에서의 감소를 서유럽·기타 지역에서 만회했는데 특히 튀르키예에서의 마케팅 강화로 3623대가 수출된 영향이 컸다. 1분기 수출 기준으로는 10년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1954년 설립된 KG모빌리티는 현재 평택공장에서 렉스턴, 코란도, 티볼리, 렉스턴 스포츠 등 완성차를 생산하고 있으며 2022년 9월 KG그룹으로 편입됐다.
2015년 출시한 티볼리는 소형 SUV 시장 개척의 선구자로 인식되고 있으며 그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주문제작형 콘셉을 도입했다.
SUV 전문 브랜드인 이 회사는 레저문화가 커지면서 카라반 캠핑과 펫 글렘핑,낚시에 제격인 SUV를 시장에서 차별화 시키는 전략으로 성장을 계획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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