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1.64% 오른 51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급등은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인기가 상승하면서 일명 '해리스 관련주'인 마리화나(대마)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이는 해리스 부통령이 '마리화나 합법화'를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민주당은 연방정부 차원의 마리화나 합법화를 추진 중이며 해리스 역시 2020년 TV토론회에서 마리화나 합법화를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적 있다.
우리바이오는 의료용 대마 재배, 대마 성분 연구에 대한 승인을 취득한 업체로 마리화나 관련주로 분류된다.
우리바이오는 2005년 7월 코스닥에 상장됐다.
이 회사는 건강기능식품 OEM/ODM 제조 사업을 하고 있으며 관련 연구에서는 국내 고유 약용식물의 재배 및 스마트팜(식물공장) 개발과 천연물 소재의 성분 추출을 통한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의료용 대마 관련 연구 및 개발을 진행 중에 있으며 추가로 FPCB(연성회로기판)의 생산 및 판매, 레진(RESIN), 천연건강기능식품 등 소재물 사업을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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