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05% 내린 1만13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종목 주가가 하락세를 거듭하며 공모가 부근으로 떨어진 가운데 대규모 1회차 전환사채(CB)가 전환청구권이 행사되면서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소액 주주들도 하염없는 주가 하락에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최근 3개월 동안 회사의 주가가 50% 넘게 빠진 가운데 오버행 악재까지 겹치면서 추가 하락도 불가피할 것이란 우려인 반면 CB투자자들은 현재 주가 수준이 유지될 경우 7배에 달하는 수익률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주가가 하락세를 지속한 가운데 오버행 우려까지 더해지면서 투자심리 악화가 불가피하다며 신규 투자자들은 오버행 물량에 대해 확인하고 신중하게 투자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에스피소프트는 2013년 1월 28일 설립됐으며 2024년 2월 15일자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매매가 개시됐다.
이 회사의 사업 영역은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인 SPLA Business , Cloud Business, Solution Business의 3개 분야와 신규사업으로 Virtual Business에 집중하고 있다.
계열회사 가비아를 통해 ‘가비아 DaaS’라는 브랜드로 가상화 서비스를 판매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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