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96% 오른 8만7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오름세는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효과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1452.2% 증가한 10조4000억원으로 이는 분기 영업이익 10조8520억원을 기록했던 2022년 3분기 이후 최대 실적이다. 매출액은 74조원으로 23.3% 증가했다.
전날까지 최근 한달 간 증권사가 제시한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평균치)는 8조 2236억원이었다. 이를 훌쩍 뛰어넘은 것이다.
삼성전자는 한국 및 DX부문 해외 9개 지역총괄과 DS부문 해외 5개 지역총괄, SDC, Harman 등 230개의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자기업이다.
세트사업은 TV를 비롯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스마트폰,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을 생산하는 DX부문이 있다.
부품 사업에는 DRAM, NAND Flash, 모바일AP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DS 부문과 중소형OLED 등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고 있는 SDC가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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