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92% 내린 30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배터리 업황 부진이 올해 지속되면서 실적 회복 속도가 당초 예상보다 더욱 느려질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55만원에서 40만5000원으로 내렸다고 SK증권이 밝혔다.
또한 배터리 업황의 부진은 올해 지속될 전망이라며 양극재 및 셀 평균판매단가(ASP) 추락 하락이 예상되고 출하량도 단기 회복은 어려울 것이고 기존 예상 대비 실적 개선의 속도는 느려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40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3% 줄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수치다. 3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보다 개선된 6051억원으로 봤으며 내년 실적 개선 방향성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LG화학은 석유화학 사업부문, 전지 사업부문, 첨단소재 사업부문, 생명과학 사업부문, 공통 및 기타부문의 사업을 하고 있다.
연결회사는 2020년 12월 1일 전지 사업부문을 단순·물적분할해 (주)LG에너지솔루션 및 그 종속기업을 설립했다.
이 회사는 양극재, 엔지니어링 소재, IT소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 중에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