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37% 내린 7만8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8만전자를 회복한 지 하루(거래일) 만에 다시 7만원대로 내려간 것이다. 지난주 대거 순매수했던 외국인이 매도 우위로 발길을 돌렸다.
이날 하락세는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9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는데 외국인이 5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기록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이 기간 삼성전자 주식을 9000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이에 힘입어 16일 8만200원으로 거래가 끝났다.
삼성전자는 한국 및 DX부문 해외 9개 지역총괄과 DS부문 해외 5개 지역총괄, SDC, Harman 등 230개의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자기업이다.
세트사업은 TV를 비롯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스마트폰,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을 생산하는 DX부문이 있다.
부품 사업에는 DRAM, NAND Flash, 모바일AP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DS 부문과 중소형OLED 등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고 있는 SDC가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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