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9.97% 오른 1만32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급등은 이 회사가 경구용 파클리탁셀 제제인 리포락셀액(리포락셀)의 위암 치료에 대한 시판허가 승인을 중국당국(NMPA,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으로부터 획득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리포락셀은 대화제약의 대화 지질기반 자체유화 약물전달체계(DHLASED)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세계 첫 난용성 약물인 파클리탁셀을 경구화한 첫 번째 결과물이다. 리포락셀은 위암에 대해 2016년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은 개량신약이기도 하다. 지난 2월 유럽의약품기구(EMA)로부터 위암 치료에 대한 희귀의약품 인증(ODD)을 얻었다.
대화제약은 1984년 설립돼 2003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됐으며 의약품 및 의약부외품의 제조 및 판매와 완제의약품을 공급받아 유통하는 의약품 도매업을 하는 기업이다.
사업부문은 약품 및 의약품외품의 제조및 판매업, 도소매업, 원료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제품은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의약품원료로 구성되며 주요 제품으로 세파메칠정, 후로스판정, 마그네스정 등 감염질환, 소염진통제 등으로 구성됐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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