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00% 내린 1만38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작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9924억원, 영업이익은 -656억원으로 전년대비 실적 개선세를 기록했다고 유안타증권이 밝혔다.
방영 작품 수 감소로 인한 매출 공백이 발생했으나 플레이타임 등 공간 사업부 성장에 힘입어 전사 실적 개선을 달성했다. SLL연결 기준 매출액은 5684억원(-1.9% yoy), 영업이익은 -495억원(적자 축소 yoy)을 기록했는데 미국 자회사 ‘윕’의 더딘 회복세와 연말 일회성 결산 이슈 및 회계 정책 변경에 따른 손익 조정 영향이 실적 개선 폭을 축소했다.
다만 콘텐츠 유통 플랫폼 다변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세는 확인된 만큼 중장기적 실적 개선 방향은 뚜렷한 상황이다.
콘텐트리중앙은 1969년 9월 일간스포츠로 시작해 1987년 9월 한길무역으로 설립해 2000년 3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2019년 10월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했다.
2009년 4월 물적분할 후 2014년 11월 매각했으며 2016년 12월 매거진 사업부문을 영업양도했다.
이 회사는 계열사관리 등 지주업과 영화 및 방송 콘텐트투자 사업을 하고 있다. 종속회사를 통해 극장 운영, 방송용 프로그램의 제작 및 유통 등을 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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