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5.39% 오른 3만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이틀째 상승 흐름을 보인 것이다.
한화그룹은 전날 총수 일가 3형제가 소유한 한화에너지가 공개매수를 통해 지주사 ㈜한화 지분 5.2%를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한화에너지가 ㈜한화 보통주 공개매수에서 목표수량(600만주)의 약 65%를 모집했다고 밝혔다. 한화에너지는 김승연 회장의 세 아들인 김동관 한화 부회장,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이 지분 100%를 가진 자회사다.
이번 공개매수로 3형제는 지주사 ㈜한화의 지분을 늘려 그룹 지배력 강화에 나섰다.
한화는 한화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화생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케미칼 등 계열사 지분 보유, 자체사업은 화약·방산·기계·무역 부문이 있다.
화약부문은 발파기술사업, 발파해체사업, 불꽃프로모션사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 방산부문은 정밀유도무기를 포함한 정밀타격 전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기계부문은 주요 산업별 핵심설비 개발 및 프로젝트 수행능력을 확보, 무역부문은 자체 영업권과 전문성을 보유한 사업의 확대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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