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5.70% 내린 11만4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하락세는 전날 SK E&S와의 합병 기대감에 힘입어 15% 넘게 올랐다가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세가 꺾였다.
증권가도 추후 사업 진행에 따라 목표가를 살펴보겠다는 분위기다.
만약 합병이 현실화될 경우 CCU, 수소, 해외자원개발 및 유통 등에서 양사간 사업시너지가 클 것으로 판단한다며 궁극적으로는 SK온 상장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계획으로 보이며 SK이노베이션 주주가치 개선에도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현대차증권이 진단했다.
SK이노베이션은 SK가 2007년 투자사업부문을 할 SK와 석유, 화학 및 윤활유 제품의 생산 판매 등을 할 분할신설법인인 이 회사를 인적 분할함으로써 설립됐다.
2009년 10월 윤활유 사업부문을, 2011년 1월 석유 및 화학 사업부문을 각각 물적 분할했다.
사명을 SK에너지에서 SK이노베이션으로 변경했으며 2018년 9월 말에 회사의 전략적 판단에 따라 FCCL사업을 넥스플렉스에 매각 완료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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