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07% 오른 1만50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상장한 뒤 신사업을 바탕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배터리 시장의 바탕인 전기차 시장의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에도 수십년 간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방산과 소재 관련 장비로 사업 영역을 본격적으로 넓히며 고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기업공개(IPO) 후 실적 부진을 겪은 업체들과 달리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2분기 신규 수주 금액 가운데 방산·우주항공 부문의 비중이 9%, 소재분야는 16%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방산용 추진체에 필요한 원료 믹싱을 돕는 장비와 시스템을 공급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업체로 꼽힌다. 전 세계적으로도 공급 가능한 업체는 3곳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엠앤에스는 1986년 2월 25일 설립돼 2차전지 믹싱장비 및 믹싱시스템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회사로 고객사의 수주계약에 따라 믹싱장비 및 믹싱시스템을 제작해 공급하고 있다.
설립당시 사명은 제일공작소였으나 1990년 제일기공, 2021년 7월 현재의 제일엠앤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2010년 10월 국내최초 화약·추진제(방산) 믹싱장비 국산화에 성공했다. 2024년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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