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9 최고 루키 제이크 휴즈와 호흡…11월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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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세라티 MSG 레이싱이 포뮬러 E 레이스 시즌 11의 새로운 드라이버로 스토펠 반도른(왼쪽)과 제이크 휴즈를 영입했다. 사진=마세라티코리아 |
[CWN 윤여찬 기자] 마세라티 MSG 레이싱이 ‘2024/25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의 드라이버로 스토펠 반도른과 제이크 휴즈를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마세라티는 포뮬러E의 실력파 스토펠 반도른을 영입해 포뮬러E 시즌11의 새로운 전기 레이싱카 ‘젠3 에보’ 시대에 상위권 성적을 노린다.
스토펠 반도른은 7년 연속 포뮬러 E에 도전하는 베테랑 드라이버다. 총 87회 경기에 출전했으며 지난 포뮬러 E 2021/22 시즌엔 메르세데스-EQ팀 소속으로 월드챔피언십 타이틀을 거머쥔 바 있다. 또한 총 3회 단일 경기 우승과 16회 포디움에 8회 폴포지션을 차지한 바 있다. 지난 시즌엔 DS오토모빌 팀에서 활약해 종합 10위를 차지했다.
이와함께 제이크 휴즈는 2022/23 시즌 맥라렌 소속으로 포뮬러 E에 데뷔한 이후 3경기 만에 폴포지션을 차지하며 인상적인 루키 시즌을 보냈다. 이후 2022/23과 2023/24 시즌을 통틀어 4차례 예선 1위를 기록했으며 2023/24 시즌에는 상하이 12라운드에서 2위를 차지하며 첫 포디움에 올랐다.
두 선수는 오는 11월 4~7일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리는 프리시즌 테스트에서 마세라티 MSG 레이싱 소속 드라이버로 처음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조반니 스그로 마세라티 모터스포츠 부문 대표는 “스토펠 반도른 선수와 제이크 휴즈 선수가 합류해 팀 전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시즌 11은 마세라티가 포뮬러 E에 참가한 지 3년째 되는 해로 재능 있는 두 선수와 함께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CWN 윤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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