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07% 오른 1만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여행주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외국인 관광객 숫자가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가운데 단체에서 개인으로 관광 패턴도 달라지면서 수익성도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롯데관광개발 주가도 오르기 시작했다.
이처럼 롯데관광개발 주가가 오르기 시작한 건 여름 성수기 외국인 관광객들의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5.8% 증가한 112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101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관광개발은 1971년도에 설립된 여행전문업체로 관광개발 및 국내외 여행알선업, 항공권 판매대행업, 전세 운수업을 주요 사업으로 해온 대한민국 대표 종합여행기업이다.
2020년 12월 18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오픈하면서 당사의 사업 포트폴리오는 호텔과 리테일까지 확장됐다.
현재는 2개 사업부(여행사업부, 재경부), 20개 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국 대리점 및 여행사들과의 업무 협력을 통한 판매망을 확보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