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58% 내린 15만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신사업과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이 동시에 작용하고 있다고 한화투자증권이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는 20만원으로 유지했다.
작년 2월 발표한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바탕으로 안정적 배당 지급이 예상되는 상황에 밸류업 관련 공시·다음 배당정책(2026년 이후) 발표 등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은 지속할 전망이라며 적극적인 신사업 추진과 투자 집행으로 성장에 대한 노력이 같이 이뤄지는 모습이 더 긍정적이라고 봤다.
신사업과 관련해 지난 25일 NuScale, Fluor, Sargent & Lundy와 루마니아 SMR 기본설계(FEED) 참여 계획을 발표한 점에도 주목했다. 루마니아 SMR 사업은 기존 석탄화력발전소를 폐쇄하고 462MW 규모의 SMR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6년 착공해 2030년 상업운전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1938년 설립됐으며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을 합병했다.
건설·상사·패션·리조트·급식·식자재유통·바이오 산업을 아우르는 Global Business Partner 및 Lifestyle Innovator로 더욱 성장해나가고 있다.
매출비중은 올해 3분기 기준 건설부문 46%, 상사부문 33%, 패션부문 4.7%, 리조트부문 1.8%, 급식·식자재유통 6.6%, 바이오부문 8.2%를 차지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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