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 최준규 기자] 자이에스앤디 주가가 소폭 하락세를 탔다.
2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12% 내린 4210원에 거래를 마쳤다.
목표주가를 기존 7200원에서 6000원으로 16.7% 하향 조정하면서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한다고 교보증권이 밝혔다.
이는 연간 실적 추정치 변경과 전반적인 건설업종 주가 하락에 따른 적용, 멀티플(PER 주가 수익비율) 하향에 근거한다고 봤다.
최근 주가는 건설업종 부동산 PF 리스크 확산 및 역성장 우려로 연초 이후 지속 하락했다며 이 회사의 경우도 주택부문 부진에 따른 올해 역성장이 예상되지만 매출 진행이 빠른 그룹사 신규 수주 호조(연간 목표 1.3조원, 4분기 현재 1.39조원), 최근 건설사에서 보기 힘든 재무구조 개선(부채비율 2022년 170.4%→2023년 97.7%), 보수적인 주택 신규 수주 등에 힘입어 올해를 기점으로 점진적인 이익 회복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자이에스앤디는 지에스 계열에 속해있는 GS건설의 계열사로 2000년 설립돼 2019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이 회사 및 연결회사는 건축사업부문, 주택개발사업부문, Home Improvement사업부문, 부동산운영 사업부문의 4개 사업 부문을 하고 있다.
주요 거래처는 LG화학, LG디스플레이, GS건설, 시행사 및 정비사업조합 등이며 건축사업 부문의 매출 비중이 약 78%로 가장 높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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