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7.69% 오른 17만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오름세는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이 8·15 광복절 사면 대상에 포함됐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해석된다.
주요 언론은 이날 법무부의 8·15 광복절 사면 및 복권 대상자 관련 보도를 내놨는데 이동채 전 회장이 사면 대상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해 8월 이 전 회장에게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에코프로비엠은 2016년 5월 1일을 분할기일로 해 에코프로의 이차전지소재 사업부문이 물적분할돼 신설됐다. 2019년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2013년 하이니켈계 양극소재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 이후 NCA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높여 왔다.
글로벌 Non-IT용 NCA 양극재 수요 확대와 국내외 EV용 하이니켈계 양극재 판매 호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세계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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